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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지원…24일 접수마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1 19:41

수정 2021.09.11 19:41

하남시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스타트업캠퍼스가 ‘하남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패키지 지원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하남시가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취득,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인증 마크 취득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7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 바이오헬스 산업을 영위하는 하남시 관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취득 및 인증 등을 지원해 하남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기업의 성공을 돕고,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취득비용, 국내 공공기관-대학의 우수기술 이전비용이 지원대상이다.
또한 ISO인증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등 인증마크 취득을 위한 취득비용, 제품설계와 제품 디자인 등 시제품 제작비용도 지원한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하남스타트업캠퍼스를 개소했다. 이어 고령화와 코로나19로 급부상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유치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과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 ㈜네오젠TC, 진메디신㈜, ㈜광림약품 등 유망 바이오 기업이 하남 입주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혁신벤처산업-중소기업 등 ‘3대 생태계 구축’이 하남 자족도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남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 기업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세부내용은 하남시 누리집(hanam.go.kr), 하남도시공사 누리집(huic.co.kr),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누리집(huic.co.kr/startupcampus)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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