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전 류현진 트레이너' 김병곤박사, 골프선수 재활 및 피지컬 책임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2 16:42

수정 2021.09.12 16:42

드림필드 미니투어 주관사 리앤브라더스와 MOU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퀄핏퍼포먼스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리앤브라더스 이평엽 대표와 퀄핏퍼포먼스 센터 김병곤박사(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퀄핏퍼포먼스센터는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재활 및 경기력향상을 돕게 된다. /사진=리앤브라더스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퀄핏퍼포먼스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리앤브라더스 이평엽 대표와 퀄핏퍼포먼스 센터 김병곤박사(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퀄핏퍼포먼스센터는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재활 및 경기력향상을 돕게 된다. /사진=리앤브라더스
[파이낸셜뉴스]‘류현진 트레이너’ 김병곤 박사가 골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골프 선수들을 돕는다.

2021 드림필드 미니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리앤브라더스(대표 이평엽)는 12일 스포츠 피트니스 및 트레이닝 전문센터인 퀄핏퍼포먼스센터(센터장 김병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골프선수의 부상예방과 재활, 경기력향상을 돕는 ‘김병곤 박사의 건강한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필드 미니투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운동재활과 경기력향상 무료 운동처방 서비스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파악한 뒤 부상회복 및 부상예방을 위한 맞춤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면 골프 선수들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곤 박사는 지난해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을 때 1년간 트레이닝 코치로 활약했다.

김박사는 “그동안 야구는 물론 골프, 축구, 농구, 배구 등 각 종목 운동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도와왔다. 최근 골프 선수들에게 특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번에 1500명의 프로/아마추어 골프 선수 회원이 있는 미니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골프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병곤 박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서 활동하다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중인 박성준을 비롯해 KPGA코리안투어서 활동중인 이기상, KLPGA투어 최혜용 등 다수의 골프 선수들의 재활 및 피지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