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첨성대와 월성 일원의 내물왕릉 등 7개 지구 고분의 벌초 작업을 진행한다.
동부사적지를 비롯해 미추왕릉이 있는 대릉원, 박혁거세왕릉이 있는 오릉,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고분군, 인왕리고분군, 황룡사지, 진평왕릉 등이다.
벌초는 고분에 10~20명이 동시에 올라가 잔디를 깎고 잡초를 제거해 수거한다. 투입되는 예산만 6억1400만 원이며 규모는 53만㎡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왕릉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추석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