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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15일 유료전환…통행료 2500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4 14:55

수정 2021.09.14 14:55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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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 개통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무료 시범운영이 1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간선지하도로 오는 15일부터 통행료 2500원의 유료도로로 전환된다.

다만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의 차량은 등급에 따라 통행료를 면제 또는 50%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자가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전자적인 증명수단을 사용하는 등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함을 증명해야 한다.

하이패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영상약정 서비스를 통해 이용 차량에 자동으로 통행료가 부과되며, 현금 결제도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제한높이 3.0m인 소형차 전용도로로 대형차량의 오진입이 없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제 막 개통된 도로인 만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