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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

홀트아동복지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 /사진=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 /사진=홀트아동복지회

[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13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돌모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실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요보호아동과 학대피해가정 아동,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미혼모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치료 프로세스가 마련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006년 건립되어 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세분화시켜 전문성을 강화했고, 청소년과 어린이의 질환을 다각적, 입체적으로 진료하는 등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