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대, 폐플라스틱 리사이클·업사이클 기술개발 나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4 14:41

수정 2021.09.14 14:41

LINC+육성사업단, 아이텍트·주신글로벌테크와 산학협력 협약
제주대 LINC+육성사업단, 아이텍트, 주신글로벌테크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 제공]
제주대 LINC+육성사업단, 아이텍트, 주신글로벌테크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는 ㈜아이텍트(대표 김민선)·㈜주신글로벌테크(대표 장길남)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폐플라스틱 100%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을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주신글로벌테크의 폐플라스틱 수거·분쇄 기술을, ㈜아이텍트의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기기 제어·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두 기업은 제주대의 인공지능(AI)기술을 더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플라스틱 수거 기술로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철웅 단장은 “최근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폐플라스틱 처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과 지역사회·대학의 발전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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