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김창석 전 대법관이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대법관은 1일 법무법인 로고스에 영입돼 기업송무·기업형사 등 재판을 맡고 있다.
김 전 대법관은 휘문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전주지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대법관은 2012년 대법관에 임명된 이후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의 상고심 재판 주심을 맡기도 했다.
김 전 대법관은 2018년 대법관 임기를 마친 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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