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캐주얼 RPG 게임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을 9월 말 글로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신규게임 출시를 통해 소셜 카지노 장르 중심이었던 기존 라인업을 캐주얼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 1일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방식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0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개발은 한국의 더블유게임즈가 담당하고, 퍼블리싱 및 마케팅은 미국의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담당하는 글로벌 오피스 전략으로 게임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언데드월드는 방치형 시스템과 캐릭터 수집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액션 RPG 게임으로, 매우 유니크 하고 독특한 캐릭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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