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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파업, 타격 없다.. 매장 정상영업"


홈플러스 "노조 파업, 타격 없다.. 매장 정상영업"
홈플러스 CI.

홈플러스는 자사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해 전국 모든 매장이 정상영업을 진행해 고객 쇼핑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노조 측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집단 파업을 예고하며 회사 측의 영업활동을 방해하려 하지만, 실제 매장 운영에는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이 3500여명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홈플러스 전체 직원 중 마트노조 소속 직원은 약 10%대에 불과하며 노동조합에 가입만 하고 활동은 하지 않는 조합원 수도 상당하며 성과도 없이 장기파업만을 고집하는 투쟁행태에 불만이 고조돼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노조가 파업의 근거로 주장하는 ‘고용안정’은 이미 회사 측이 수십, 수백차례 강조하고 약속했던 내용으로, 내부에서조차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공식적으로 수십, 수백차례 밝혔다시피,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점포에 근무 중인 모든 직원은 100% 고용보장된다"고 말했다. 또 100% 고용보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는 자산유동화 점포 직원들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고, 개인적인 사유로 자발적인 퇴사를 원하는 직원에게는 위로금 대신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동조합 측은 '인근점포 인원 포화', '인근점포에서 폐점 점포 직원까지 받아주지 않을 것' 등의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 인력이 초과되더라도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면담 등을 통해 재배치 중이고, 점포 근무 직원 중 50대 연령의 직원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정년퇴직자(만 60세)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2년 내 정년이 도래하는 직원이 많아 오히려 신규채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는 "현재 대졸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고용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트노조는 2만2000명 홈플러스 임직원들의 2년치 급여를 볼모로 잡고, 임단협 교섭을 외면하며 대외 이슈몰이에만 급급한 보여주기 식 쇼를 당장 멈추길 강력히 요구한다"며 "마트노조의 교섭 거부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동안 제자리인 임직원들의 급여 인상을 위해 하루 빨리 교섭장으로 돌아와 성실히 교섭에 임해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