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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추석 연휴, 태풍 비상상황 대응체계 재점검해야"

농식품부, 제14호 태풍 찬투 대응 긴급 점검회의 개최
김현수 장관 "추석 연휴, 태풍 비상상황 대응체계 재점검해야"
김현수 장관이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태풍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달라”고 15일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열린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재산,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오는 17일 오전 3시경 서귀포 남서쪽 60km 부근을 지나 오후에 남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과 벼·과일·채소·축산 등 주요 품목별 태풍의 영향 및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분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태풍의 예상 영향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위 조절, 취약 저수지 관리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해 시·군 관할 저수지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했다.

또 벼 도복 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배수 및 병충해 방제 조치 실시와 낙과, 채소류 피해 예방, 태풍으로 인한 주요 품목 수급 영향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 보강, 산지 태양광시설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지시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