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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북상…김영록 전남지사, 수산시설 대응 현장 점검

뉴스1

입력 2021.09.15 17:04

수정 2021.09.15 17:0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완도 당인리방파제를 방문,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9.1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완도 당인리방파제를 방문,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제14호 태풍 ‘찬투’에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9.1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완도 군외면 당인리 전복 양식어업인과 함께 수산양식시설 대응 현황을 살피고, 어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어업인들에게 "최근 태풍에 의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제14호 태풍 '찬투' 대응에 자칫 방심하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수산양식시설 보강 등 양식장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양식시설물 피해 예방 점검, 전복 등 수산물 조기 출하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을 둘러보는 등 철저한 태풍 대비활동을 벌였다.

또 육상 증양식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가동을 준비하고 닻, 부자, 가두리 등 시설물 점검 및 보강조치도 완료했다.


양식생물 먹이 공급 중단 등 양식어가 총 2212개소에 전남도, 시군, 읍면, 수협, 양식협회 등 관계기관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태풍 대비 사전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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