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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새해 업무계획 보고회…'30만 정원도시' 역점

뉴스1

입력 2021.09.15 17:17

수정 2021.11.19 12:03

15일 순천시가 2022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순천시 제공)2021.9.15/© 뉴스1
15일 순천시가 2022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순천시 제공)2021.9.15/© 뉴스1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5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와 30만 정원도시 순천 비전 실행을 위한 2022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총력, 30만 정원도시 실행 로드맵 마련, 일상 및 지역경제 회복 등 당면 현안과제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2022년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1국장 1정책 책임제(11건), 박람회 지원(63건), 30만 정원도시 실행(37건), 공약(33건), 주요현안(147건), 시민체감 시책(110건), 한국판 뉴딜 2.0(14건) 등 총 415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코로나일상(위드 코로나) 대응방안, 시민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시민 체감시책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Δ시민참여 종합계획 수립 Δ역세권 스마트도시재생 서비스 추진 Δ순천만 달밤 야시장 조성 및 운영 Δ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실증 Δ동천 야간경관조성 Δ죽도봉 등 도심공원 활성화 Δ식품 공중업소 접객서비스 향상 등을 준비한다.

30만 정원도시 도약을 위한 시책은 Δ(가칭)정원도시 진흥법 제정 Δ생태문화도시 브랜드화 Δ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 건립 Δ도심 물순환 시스템 구축 Δ봉화산 센트럴파크 조성 Δ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지형을 설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해 뉴노멀 시대를 선도할 2050 미래비전 실행으로 순천이 나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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