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대,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교육혁신 성과

뉴스1

입력 2021.09.15 17:18

수정 2021.09.15 17:18

충북대학교 전경 © 뉴스1
충북대학교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년도 연차평가와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충청권역 국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북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핵심역량을 함양한 글로벌 전문인 양성을 위해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 구축, 대학 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와 협력 및 수혜, 핵심 자율성과지표와 직접적 연계 등의 특징을 살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발(개편)의 활성화,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체계 구축으로 핵심역량 진단과 역량 제고, 단과대학(전공)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29개 중점 추진 과제의 중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교육혁신전략 7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교육 영역에 집중 투자해 전략적 성과를 달성했다.

덕분에 대학의 발전목표와 비전에 맞게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을 기획하고 교육혁신 프로그램이 대학의 발전목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선제 대응해 미래 교육환경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원격수업 등 교육의 질 개선과 학생 심리·정서 지원에 대한 대학의 대응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문순 기획처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전 구성원이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도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과 연구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은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 지원과 대학의 비전, 목표, 여건 등에 부합하는 혁신전략과 과제를 선택해 총체적 자율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국 14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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