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일병된 벤투호 수비수 박지수 "김천의 승격이 목표"

기사내용 요약
박지수는 지난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김천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2020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박지수는 이날 입대 후 처음으로 홈 경기에 나섰다

일병된 벤투호 수비수 박지수 "김천의 승격이 목표"
[서울=뉴시스] K리그2 김천상무 수비수 박지수. (사진=김천상무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축구대표팀 수비수 박지수(27)가 소속팀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의 승격을 위해 모든 걸 쏟겠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김천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2020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박지수는 이날 입대 후 처음으로 홈 경기에 나섰다.

박지수는 "입대 후 홈 데뷔전이었다. 무실점으로 승리하게 돼 정말 기쁘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현 일병과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투입 전부터 무실점하자고 얘기했고 실제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가시간까지 94분을 뛴 박지수는 105번의 패스 중 97번을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92%로 압도적인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패스는 당연히 좋아야 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한다. 또한 수비수로서 빌드업 축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 향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일병된 벤투호 수비수 박지수 "김천의 승격이 목표"
[서울=뉴시스] 김천상무 박지수. (사진=김천상무 제공)
지난 6월21일 입대한 박지수는 최근 일병으로 진급했다.

그는 "선임들과 함께 대표팀을 다녀왔다. 소집 해제 이후 팀으로 복귀하니 진급을 했다. 일병으로 진급을 해서 동기들과 함께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군 생활은 아직 적응 중이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에서도 팀 내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그는 "김태완 감독님께서 지시하시는 사항을 인지하고 있다.
더욱 노력 중이고 선임들께서 워낙 잘해놓으셨기 때문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승격이고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K리그2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