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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공모가 변동 없이 10월말 상장 목표"


[파이낸셜뉴스]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국내 최초 상장을 추진 중인 리파인은 15일 금융위원회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리파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수요예측을 한 달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당초 이달 말까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마무리하고 10월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다. 증권신고서 정정에 따라 회사의 상장 예정 시기는 10월 말께로 밀릴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또 "금융당국은 추석 이후 발표할 가계대책 추가 보완책으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은행 전세대출 심사를 강화하거나 한도를 일부 줄일 수 있다"며 "리파인의 매출 가운데 전세대출 관련 서비스 비중은 약 90%에 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증권신고서 자진정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다만 리파인은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2만1000원~2만4000원)를 조정하진 않을 계획이다.
리파인이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같은 달 20~21일 진행된다. 공모 주관사는 KB증권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