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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찾은 송영길, 연구원과 '셀카'…"응원합니다"

SK바이오 찾은 송영길, 연구원과 '셀카'…"응원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토종백신 개발 현장을 살펴본후 연구원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의원. 전혜숙 의원, 송영길 대표. 2021.9.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성남=뉴스1) 박주평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토종 백신을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R&D 센터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송 대표는 한 연구원이 송 대표의 방문을 반기면서 '셀카'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R&D센터를 찾아 연구소를 시찰한 뒤 "국내 백신 개발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기여한다는 자신감과 프라이드를 가지도록 잘 부탁드리겠다"며 "SK바이오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송 대표는 연구소 시찰에 앞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국내 백신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SK바사는 코로나19 백신물질 'GBP51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고, 8월30일에는 임상 첫 피험자 투여를 했다.

송 대표는 간담회를 한 뒤 전혜숙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5층에 있는 연구소를 시찰했다. 이전부터 시찰 안내를 담당해온 SK바사 직원은 "대통령님 동선으로 모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송 대표를 비롯한 의원 일동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15일 SK바사 연구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진 등을 격려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연구실을 차례로 살피면서 연구원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손 하트를 만들면서 격려했고, 이에 일부 연구원도 같이 손을 흔들면서 호응했다.

안내를 담당한 직원은 "이 정도면 연구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은 것"이라며 "대통령 오셨을 때와 반응이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송 대표가 마지막으로 들른 연구실에서는 연구원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한 여성 연구원은 먼저 송 대표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했고, 송 대표는 흔쾌히 응했다.

송 대표는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사명감을 가지고 해주시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뒷받침하겠다"며 "인천시장 시절 SK와이번스를 엄청 응원하고, 빨간 잠바를 입고 같이 뛰어다녔는데 그런 심정으로 SK바이오를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