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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대장동 특혜 의혹' 화천대유 수익률에 "상식적이지 않다"

뉴시스

입력 2021.09.15 18:02

수정 2021.09.15 18:02

기사내용 요약
"성남시·경기도서 감사했다…절차상 문제있는지 확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님시장 재직 당시 추진된 대장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설립자의 배당수익률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의 개발 관련 배당 수익률이 과하다며 제시한 수익률 표를 보며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관련해 정부가 조사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여러가지 감사한 결과 있었다"며 "혹시 절차상 감사결과 등에 이런 것(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막대한 이익을 편취한 화천대유에 대해 총리실과 중앙정부가 감사하고, 공수처가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는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는 "이 문제에 대해 현재 정부가 나설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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