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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남본부 "농공단지를 산업·문화공간으로"

기사내용 요약
경남권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산단공 경남본부 "농공단지를 산업·문화공간으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권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는 15일 창원 청사 회의실에서 경남지역에 소재한 농공단지를 '산업과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농공단지별 맞춤형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으며, 경남권 농공단지를 관리하는 도내 1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앞서 지난 1월부터 3일까지 3개월간 경남권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경남도 소재 17개 시·군에서 관리하는 81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1077개사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24%만 정부정책 수혜 경험이 있는 등 상대적으로 정부 정책의 수혜 대상에서 소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 기업의 75%는 R&D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산단공 경남본부는 정부 R&D 지원, 농공단지 환경개선, 부처사업 연계 등과 같은 정책들이 농공단지까지 확대되도록 하는 정책 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단공 경남본부는 농공단지 활성화에 필요한 ▲입주기업 R&D 지원 ▲복합문화센터 ▲혁신지원센터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경남본부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내 거점산단인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연계 방안 모색 등 농공단지에 대한 관심과 사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남권 농공단지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단공 내 '농공단지 활성화 전담 조직' 신설 등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길 경남본부장은 "농공단지는 농어촌 산업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했으나 50% 이상이 20년 이상의 노후단지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어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인프라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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