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1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를 요청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날 김 구청장은 한국중앙교회와 구의동성당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지역사회 방역의 주체로서 더 많은 구민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고 추석연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광진구는 관내 종교시설에 마스크 45만개를 배부했다. 방역지원금도 종교 시설당 1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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