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2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들의 면회까지 어려운 부산구치소 수용자들이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는 합동차례를 지낸 수 있도록 떡(절편) 1800인분을 후원했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 회장은 설, 추석에 잊지 않고 과일과 떡을 선물해 오고 있다. 여기다 매년 여름철 부산구치소에 수용자들의 더위 나기 위해 얼음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박 회장은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에 18년 동안 무연고 수용자 5860명에게 영치금을 후원하는 등 건전한 사회복귀도 돕고 있다. 이밖에 부산소년원에도 선풍기와 화장품 등을 지원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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