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8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에는 0.8%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허리케인 영향과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로 0.2% 소폭 증가했다. 올해 공급망 문제로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동차업계는 신차에 필요한 반도체 부족이 극심하다.
광업 생산의 경우 아이다로 인한 멕시코만 석유 생산 감소로 0.6% 줄었다. 유틸리티 생산은 3.3% 증가했으며 자동차 공장 생산은 7월 9.5% 증가한 후 0.1% 감소했다.
8월 산업생산이 0.4% 증가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8월 대비로는 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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