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6일 부산과 경남은 태풍 '찬투'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부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부터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일부 지역은 120mm 이상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창원 21도, 진주 18도, 거창 16도, 통영 21도로 전날보다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6도, 진주 25도, 거창 24도, 통영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0~3.0m, 먼바다에서 1.5~4.0m로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집중되는 시간과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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