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늘의 날씨]부산·경남(16일, 목)…태풍 '찬투' 영향, 비 최대 120mm

뉴스1

입력 2021.09.16 05:02

수정 2021.09.16 05:02

호우주의보가 내린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 사거리에 시민들이 뒤집어진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호우주의보가 내린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 사거리에 시민들이 뒤집어진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6일 부산과 경남은 태풍 '찬투'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부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부터 전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일부 지역은 120mm 이상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창원 21도, 진주 18도, 거창 16도, 통영 21도로 전날보다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6도, 진주 25도, 거창 24도, 통영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0~3.0m, 먼바다에서 1.5~4.0m로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집중되는 시간과 만조 시기가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