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당내 1차 대선 예비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16일 첫 TV 토론회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TV조선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첫 토론회에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총 8명 후보가 출연한다.
특히 최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홍 의원은 최근 범야권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차례 윤 전 총장을 추월하고 1위로 올라선 만큼 이들 당 유력주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빅2'의 대결은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Δ23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로 중계하는 2차 토론 Δ26일 채널A 3차 토론 Δ28일 MBC 100분토론 Δ10월1일 MBN 5차 토론 Δ10월5일 KBS 6차 토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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