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코로나19로 500명 중 1명 사망…누적 66만명 넘어

뉴시스

입력 2021.09.16 05:32

수정 2021.09.16 17:51

[패터슨=AP/뉴시스]지난 1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패터슨 소재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사람들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07.22.
[패터슨=AP/뉴시스]지난 1월2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패터슨 소재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사람들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07.22.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인 500명 중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존스홉킨스 대학 자료를 인용해 14일 밤 기준 미국에서 66만391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국 인구는 3억3140만명이다.

미국은 14일 기준 일주일 동안 매일 평균 15만23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올해 최저치였던 6월22일(1만1303명)보다 13배 이상 많은 것이다.

또 하루 평균 사망자는 1805명으로 나타나 지난달 5일 기록했던 연중 최저 평균인 218명보다 급증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하고 사망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또다른 강력한 보호막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을 완전 접종한 사람들에게도 지역 사회 전염성이 높은 지역에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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