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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내달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개최

뉴스1

입력 2021.09.16 06:00

수정 2021.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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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과 수출 상담회, 경제협력 세미나 등을 비롯해 신남방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1 아세안위크'도 동시에 개최한다.

개막행사인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는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한국과 신남방 지역의 협력을 통한 경제혁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창업 생태계 연계, 에듀테크 및 일자리 등에 대한 해외 유명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도 행사 기간 내내 개최한다. 신남방 바이어 150개사와 국내기업 400개사가 참여해 소비재, 제조뿐만 아니라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스타트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신남방 바이어, 해외 벤처투자자(VC), 전문무역상사 등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신남방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상생 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기업과 상담도 연계한다.

아세안 사진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주식이자 삶의 바탕이 되는 쌀을 주제로 음식, 풍광,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세안 10개국의 음식 및 식문화를 소개하는 아세안 컬리너리쇼는 E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Δ신남방 진출전략·경제협력 세미나 Δ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 Δ아세안 경제특구-산업단지 세미나 Δ신남방 문화 콘텐츠 가상현실(VR) 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는 신남방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 및 문화체험은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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