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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한 추석 연휴 만전

뉴시스

입력 2021.09.16 06:54

수정 2021.09.16 06:54

기사내용 요약
추석 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추진
코로나19 확산, 가을 태풍 등 대비 철저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은 추석 연휴 재난안전 사고 대비·대응 관리, 특별방역대책 및 응급 진료체계 운영, 감염병 확산 방지,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안전관리 등 총 14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오랜 기간 지속하는 가운데 고향·친지와 관광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시설별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가을장마·태풍 등 기상상황으로 인한 각종 재난안전 사고 발생 위험성도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난 사전대비 특별기간(9.9~17)을 정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취약도로,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지역(시설) 대상으로 예방활동한다.

시는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추석 연휴가 추가 확산 촉발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추석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25곳의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출입명부 운영 및 발열검사, 휴게공간 폐쇄 여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백신접종 현황, 경매참가자 방역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통시장 48곳, 대형판매시설 12곳 등 다중이용시설 옹벽 균열 및 지하침하 등 구조물 위험 여부, 위험안내표지·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안전교육·훈련 여부 등도 살펴본다.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가동한다.
21일 추석 당일에는 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KTX울산역 선별진료소 등 3곳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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