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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세븐틴 "가치 있는 상...좋은 영향력 끼치겠다"

뉴시스

입력 2021.09.16 07:00

수정 2021.09.16 07:00

기사내용 요약
한류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9.16.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9.16.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한류를 이끈 공로로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의 한류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5시부터 뉴시스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영상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가치 있는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 한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세븐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류엑스포가 더욱 번성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꾸준히 상승세를 탄 팀이다. 데뷔 초반 소년 같은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어쩌나' 등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곡으로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재작년 9월 발매한 앨범 '언 오드(An Ode)'에서 절제된 섹시함을 부각시키는 등 이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발매한 '유어 초이스'까지 네장 연속 앨범을 100만장 넘게 팔아치우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처음 진입하기도 했다.

세븐틴의 가장 큰 장점은 라이브 무대다. 데뷔 전 연습실에서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하며 '공연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 KBS 2TV '불후의 명곡-조용필'편에서 우승, 같은 해 '가왕' 조용필의 서울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최근엔 자체 제작 웹 예능인 '고잉 세븐틴'이 '아이돌계 무한도전', '웹 예능계 무한도전', '유튜브계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 때 엑소(E), 방탄소년단(B)과 함께 'EBS'로 묵였던(세븐틴(S)) 팀이기도 하다. 현재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며 군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군백기를 메워줄 팀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빌보드200' 최상위권 진입이 예상된다.

한편 2019년 시작한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한국 문화 위상을 확인하고 연계 산업 성장을 북돋는 자리다.
서울시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한류 디지털을 입다'다.
서울 뷰티산업 성공 전략과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고, K-뷰티 경쟁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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