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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돌봄서비스' 추석연휴에도 정상운영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11:15

수정 2021.09.16 11:15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추석 연휴(19~22일)에도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더. 시간제(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일대비 50% 가산되는 공휴일 이용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요금 수준으로 이용가능하다.

시간제(기본형) 기준 기본 이용료는 시간당 1만40원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기본 이용료의 15~85%까지 정부지원금과 서울시 자체재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예컨대 중위소득 120%이하는 1시간에 본인부담금 4016원(만 7세 이하)만 내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여성긴급전화를 추석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피해자에게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 등 필요로 하는 가족 관련 서비스들을 중단 없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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