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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곤인베, 인공지능 비전인식 솔루션 기업 '넷온'에 투자 계약

핵사곤인베, 인공지능 비전인식 솔루션 기업 '넷온'에 투자 계약
[파이낸셜뉴스]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은 지난 15일 인공지능 비전인식 솔루션 기업 넷온에 투자 계약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헥사곤이 투자하는 넷온의 Mesusa_F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가 실시간으로 처리되고 암호화된 얼굴 매칭 기술이다. 특정 대상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안면인식 기술 회사는 세계적으로 센스타임, 애니비전 등 브랜드가 널리 알려진 회사들이 많이 있다. 다만 실시간 영상에 대한 개인정보 이슈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인식돼 왔다. 현재 이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은 넷온의 Mesusa_F 가 유일하며, 세계 안면인식 시장의 기술단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시작점이라는 평가다.

현재 헥사곤은 다수의 M&A와 프리IPO 시장의 투자 경험을 살려 2023년 넷온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중이다. 헥사곤은 2020년 프롭테크 기업 밸류맵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 벤처 시장에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 ‘빌드잇’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투자를 완료했다. 8월에는 초기 기업들에게 멘토와 가이드, 투자까지 진행할 수 있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기획자로 명칭이 변경됐고 초기 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를 하지만, 3년 이내 기업에 투자도 할 수 있다.

김재욱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 정책 자금이 시장에 뿌려지면서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고 온라인 미팅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사와 피투자사간에 미팅 기회가 많아졌다"면서 "하지만 투자 유치 방법, 기업가치, IR, 엑시트 등에 대한 전문 금융 지식을 함양한 창업기획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곤은 초기 벤처 시장의 취약점들을 개선하고자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아이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Seed~Pre_A 단계의 초기 기업들을 선별해 9월부터 ‘매달 1개 회사 투자하기’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올해 12월까지 투자 기업 후보들이 선정된 상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