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4500억 샀지만 기관 5000억 물량 폭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16:31

수정 2021.09.16 16:3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개인이 4500억원 넘게 사들인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1포인트(0.74%) 하락한 3130.0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8포인트(0.38%) 오른 3165.38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기관 투자가의 순매도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45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13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182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900원(1.17%)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3.26%),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카카오(-0.82%), LG화학(-0.2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네이버는 전일 대비 1500원(0.37%) 소폭 오른 40만2000원에 거래됐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이 전날보다 2.40% 하락했으며 섬유의복(-1.62%), 전기전자(-1.62%), 의약품(-1.55%), 보험(-1.23%) 등이 1% 넘게 빠졌다. 전기가스업(3.17%)과 건설업(1.26%) 등은 선방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32%) 하락한 1039.4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208억원으로 매도세를 확대했고 기관도 72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나홀로 210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