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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네이버클라우드와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MOU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7 08:10

수정 2021.09.17 08:10

콘진원-네이버클라우드 협력지원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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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클라우드(주)는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극 소개하고, 유망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 계획이다.

콘진원 글로벌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한다. 올해 테크인아시아 싱가포르 마켓에 선정된 기업을 비롯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거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화적인 서비스 경험을 현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와 제휴한 국내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그린하우스’프로그램 운영 중이며, 이번 MOU로 콘진원 지원 참가사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경영, SaaS(Software as a Service) 교육부터 기술 및 공동마케팅까지 기업별 약 1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참가사에게 지원한다.


그린하우스 외에도 △공공 SaaS 보안 인증 심사 준비를 비롯해△핀테크 기업 클라우드, 그리고 △독립몰 구축을 위한 메타커머스 솔루션과 △업무 플랫폼인 네이버웍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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