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부산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별로 2000만원 이내의 예산 규모가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채택되는 제안은 내년 공사 사업에 반영해 실제로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흔들린 부산 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 시대 부산 관광 활성화 방안과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지 △시티투어버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용호만 유람선 △낙동강 생태탐방선 △용두산공원 마케팅 방안을 제안 받고자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법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공사에서 검토한 뒤 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상제안이 선정된다.
총 260만원의 포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6명에게 지급하며, 부산관광공사 사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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