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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합천-진천 남북6축 신설 포함

뉴시스

입력 2021.09.17 11:22

수정 2021.09.17 11:22

기사내용 요약
2024년 준공 함양-울산 고속도로 연결, 활성화 기대
신설 노선의 함안·창원 연장은 경남도의 과제로 남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국가간선도로망. *재판매 및 DB 금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국가간선도로망.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6일 최종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합천-진천 남북6축 신설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과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근간이 되어 향후 지역 간선도로망 구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2차 계획은 지난 1992년 수립된 남북 방향 7개 축, 동서 방향 9개 축과 6개의 대도시 권역 순환망(7×9+6R)으로 구성된 간선도로망을 남북 방향 10개 축, 동서 방향 10개 축, 6개의 방사형 순환망(10×10+6R2)으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일하게 신설된 남북6축 합천-진천 노선이다.

경남도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수요 분산은 물론, 2024년 준공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결하여 서부 경남지역 교통 수요 증가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진천 신설 노선이 합천까지만 지정됨에 따라, 격자형 도로망 완성을 위해 동서1축 노선(남해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것은 경남도의 과제로 남았다.

그리고 거제-통영과 김해-밀양 노선이 존속됨에 따라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부울경 메가시티' 간선도로망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남북6축 노선의 신설은 남부내륙고속철도,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서부경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합천까지 고시된 노선을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타당성 검토 때 동서 1축 노선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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