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한 초등학교에서 폭죽놀이를 하다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께 교내 임시로 설치된 급식실·교실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컨테이너 9개 중 1개 위 햇빛가림막 일부가 소실돼 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폭죽놀이 관련 진술과 교내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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