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석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정체 계속…서울→부산 5시간30분

뉴스1

입력 2021.09.19 14:01

수정 2021.09.19 14:01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왼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2021.9.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왼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2021.9.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로 매우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32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에 최대가 됐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Δ부산 5시간30분 Δ울산 5시간10분 Δ강릉 3시간3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3시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4시간5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4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3시간30분 Δ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40분이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오후 4시쯤 서울~기흥, 동탄분기점~옥천, 옥산분기점~신탄진 구간에서 정체가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발안~송악~당진분기전 구건에서, 중부선 남이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마장분기점~잠이천, 오창~남이분기점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오후 3시쯤 마성~양지, 덕평~이천, 원주~둔내 구간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오후 2시 강일~미사, 덕소삼패~강촌 구간에서 정체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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