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이 가평역부터 자라섬 입구까지 ‘축제로’ 조성을 완료했다. 축제로 조성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축제로에는 ‘GAPYEONG 글자 조형물’을 시작으로 △지역축제 알리미 고보조명 △자라섬 재즈축제 역사성을 표현한 바닥안내판 및 핸드프린팅 △스윙공원 △재즈연주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GAPYEONG 글자조형물은 가평역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포토존으로 가평 첫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철도청과 손잡고 조성했다. 현재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만큼 인기가 높다.
고보조명은 일몰시 가평역 광장을 밝혀주는 거리조명으로 자라섬재즈축제, 남도꽃했다축제, 막걸리축제 등 흥겨운 가평 대표축제 분위기 조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즈에 한걸음, 한걸음 역사바닥안내판 및 핸드프린팅은 18회 자라섬 재즈축제 역사를 알리며, 그동안 축제 참가 예술가의 핸드프린팅을 조성해 가평에서 재즈축제 의미를 전달해준다. 재즈연주 포토존도 재즈 연주자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해 흥겨운 재즈축제 분위기와 느낌을 전달한다.
스윙공원은 재즈축제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재즈 매니아 흥미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측음기 형상으로 디자인된 캐노피 쉼터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돼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더에게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박철선 농업정책과장은 19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축제로에는 가평 재즈축제 역사와 분위기가 물씬 담겨있다.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추억을 안겨주고 특색 있는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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