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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첫 추석 맞이..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송편 맛봤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1 19:41

수정 2021.09.21 19:41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인 19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2021.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인 19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2021.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한국에 온 지 26일째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알록달록 송편으로 첫 추석을 맞았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은 처음 경험하는 한국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송편과 명절음식을 맛보고 한국 고유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한 장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는 없지만, 가정마다 전달된 추석 음식인 송편을 맛보며 한국 명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법무부 직원들의 설명과 함께 제기차기와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박범계 장관과 법무부 직원들, 아프간 청소년들이 어울려 축구시합을 함께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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