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날 음식점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A씨(49)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7시쯤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4시간 만인 오후 11시 10분쯤 부산 진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음식점에 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피해자들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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