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올해(7월기준) 소방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에서 충남이 도 단위에선 가장 높은 70.3%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7개 시·도 평균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도착률은 69%를 기록했다.
시지역에서는 서울이 93.4%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86.5%, 대구 84.3%, 세종 82.5%, 인천 81.4%, 대전 80.2%, 광주 79.4%, 울산 78.4% 순으로 나타났다,.
도지역에서는 충남이 70.3%로 가장 높았고, 경남 67.5%, 전북 63%, 전남 58.3%, 제주 57.4%, 뒤를 이었다.
경기(51.7%)·충북(51.1%)·강원(44.5%)·경북(43.0%)은 절반 수준이거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도착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5년간 골든타임 도착률은 2017년 전국 평균 65.0%에서 올해(7월기준) 69%로 매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시(66.8%→81.4%), 울산시(67.2%→78.4%), 세종시(55.7%→82.5%)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2017년보다 도착률이 낮아진 시·도는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제주로 나타났다.
한병도 의원은 “화재 사고는 분초를 다투기 때문에 소방차량이 골든타임 내 도착해 신속하게 초동대처를 해야 한다”며 "소방청은 골든타임 도착률이 저조한 시도본부에 대한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청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획건물의 화재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소방자동차 도착 목표 시간을 7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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