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KT대구경북광역본부, 경북대 사범대와 협력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국·영·수를 가르치는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랜선 야학에는 경북대 사범대생 30명과 중학생 90명이 참가한다.
대학생 1명과 중학생 3명이 주 2∼3회 KT가 운영하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이 'KT에듀'에서 만나 수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결손이 많고 학력 격차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랜선 야학을 통해 학력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학생간 학력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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