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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비봉 국민·영구임대주택 727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2 19:24

수정 2021.09.22 19: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일원의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주택 545가구와 영구임대주택 18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545가구로, 전용면적 29㎡(175가구), 37㎡(180가구), 46㎡(190가구)으로 구성된다.

공급유형별로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우선공급이 413가구, 주거약자용 주택을 포함한 일반공급이 132가구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400만원, 월 임대료 20만9000원이다.
여기에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최대 4900만원으로 상향하면 월 임대료는 8만4000원으로 책정된다.



국민임대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6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 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이하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은 신혼부부(예비 부부 포함) 및 자녀가 6세 이하인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