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력사무소 집단감염 이어져…원주 9명 신규 확진

뉴스1

입력 2021.09.23 09:51

수정 2021.09.23 09:51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3일 강원 원주에서 인력회사 관련 집단감염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기준 원주시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명으로, 1224~12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력사무소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1327~1329번, 1331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 수는 누적 25명을 기록 중이다.


이외 최근 원주시가 인력회사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 조치를 내리면서 검사를 받은 1명의 외국인도 확진, 1330번 확진자가 됐다.



이밖에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타 지역 접촉자며,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 파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