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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특산물 '고메원도넛' 인기..경남도 교육청 교사 세미나 선물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7 10:23

수정 2021.09.27 10:23

경남도 교육청 관계자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본관 로비에서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고메원도넛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욕지고메원 제공
경남도 교육청 관계자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본관 로비에서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고메원도넛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욕지고메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풍과 강한 햇볕을 맞으며 황토밭에서 자란 건강한 욕지도 고구마 맛을 그대로 살리고 다시마, 사과의 영양분과 풍미를 더한 통영시 지정 명품특산물 '고메원도넛'이 인기다.

욕지고메원은 지난 2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남도 교육청이 개최한 학생 교육과 관련한 공공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고메원도넛'을 지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넛은 경남도 교육청이 통영시 중앙전통시장 앞 강구안에 있는 욕지고메원 통영직영점에서 구매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지급하면서 도내 교사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도청에서 매월 발행하는 월간지인 '경남공감' 6월호에 지역 특산물인 욕지고메원도넛을 소개하기도 했다.


통영 특산물 '고메원도넛' 인기..경남도 교육청 교사 세미나 선물로


고메원도넛은 해풍을 맞고 자란 욕지도 고구마와 임금 수라상에 올랐던 기장 다시마, 사과를 훈증·추출방식으로 혼합한 특별한 제조법이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부여받은 바 있다.


통영시 지정 명품특산물 '해풍내음'으로 지정됐고, 지난 6월에는 욕지도 대표먹거리로 선정되면서 통영 욕지도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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