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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호 한빛원전 본부장 취임…"발전소 안전운영 최선"

뉴스1

입력 2021.09.27 13:57

수정 2021.09.27 13:57

천용호 한빛원전 본부장. © News1
천용호 한빛원전 본부장. © News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전남 영광군) 신임 본부장에 천용호 전 한울원전 제2발전소장이 27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천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본부 전 발전소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열린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한빛원전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천용호 신임 본부장은 1963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8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2년 8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빛원전 제3발전소 기술실장, 기술본부 설비개선실장, 월성원전 제1발전소 소장, 한울원전 제2발전소 소장 등을 거쳤다.

2002년 우수원자력안전요원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