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폭스바겐 '가성비 세단' 제타 인기몰이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8 18:26

수정 2021.09.28 18:26

폭스바겐 '가성비 세단' 제타 인기몰이
폭스바겐의 수입차 시장 대중화 전략 모델인 신형 제타(사진)가 수입차 시장에서 '가성비 모델'로 자리 잡았다.

28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출시부터 2000만원대 유일한 수입 세단으로 입지를 다진 신형 제타는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인 후 올해 8개월여간 3106대가 판매되며 월 평균 약 400대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폭스바겐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화제를 모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높은 연료 효율성과 탄탄한 주행성능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차종이다. 폭스바겐 제타는 올해 초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에 대해 9월 한달 간 최대 9%의 할인 혜택(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을 제공한다.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299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3330만원으로 프로모션 혜택의 기회를 활용하면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은 2600만원 대, 프레스티지 모델은 29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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