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소년보호사건 3년 간 증가세... 3만여건
소년보호사건 3년 간 증가세... 3만여건
29일 대법원이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재판상 이혼 사건은 3만27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3만5228건을 기록한 2019년보다 1951건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1년 4만5590건을 기록한 뒤 줄곧 감소하고 있는 셈이다.
소년보호사건은 3년 간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8년 3만3301건, 2019년 3만6576건이 접수된 데 이어 지난해 3만8590건이 접수됐다. 2018년에 비하면 15.8%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접수 사건 중 절도가 1만3845건을 기록, 전체의 35.9%를 차지했다. 뒤이어 사기 4160건(10.8%), 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3475건(9%) 순이다.
소년보호사건 중 범죄의 원인이 확인된 인원은 4442명이다. 이들 중 1863명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비율은 전체의 41.9%다. 뒤이어 호기심 1615명(36.4%), 생활비마련 346명(7.8%), 유흥 190명(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보호사건도 줄었다. 2만4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2만3698건보다 3656건 줄어든 수치다. 상해 및 폭행 건수가 가장 높았는데 1만5088건으로 기록됐다. 선거소송은 지난해 179건이 접수됐다. 2019년 32건보다 147건 증가했다. 이중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사건이 13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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