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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NH투자증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30 08:32

수정 2021.09.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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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올해 3·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조미진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6792억원, 영업이익은 28.5% 증가한 7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롯데칠성은 코로나 수혜주라는 인식과 달리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당시 사업 타격이 컸다"면서 "올해 사태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회사는 구조조정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음료 부문 B2B 채널과 주류 부문 소주 판매 회복, 수제맥주 OEM(위탁생산) 및 와인 매출 확대로 실적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서초동 부지 개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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