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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중국 콘텐츠 사전검열 아니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30 16:00

수정 2021.09.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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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가이드 통해 검열 요청설’ 반박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중국 현지 가이드를 통해 검열을 요청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9월 30일 밝혔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엔터가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 제작사에게 중국 관련 콘텐츠 자율심의 가이드를 발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 카카오엔터 측은 “일부 알려진 가이드 부분은 중국 정부나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가이드가 아니다”라며 “당사가 검열을 하거나 하고자 했던 의도를 가진 적이 결단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최근 중국 내 콘텐츠 시장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의도하지 않은 작은 표현이 큰 오해로 번져 작품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공유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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