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2차 백신 온몸 너덜너덜, 오늘 밤은 무사하길" 황혜영, 후유증 호소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1 05:30

수정 2021.10.01 08:56

방송인 겸 사업가 황혜영. 뉴시스 제공
방송인 겸 사업가 황혜영.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방송인 겸 사업가 황혜영( 사진)이 백신 2차 접종 후 후유증을 호소했다. 1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오전 일정이 많아 아침 6시반부터 움직였더니 벌써 피곤한 느낌"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전날(9월30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지난 백신 1차 맞은 얼마 후부터 3일 전 2차 맞고 지금까지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아 오늘 오전 간단히 검사해봤는데 피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선 백신 영향인 것 같다고 하면서 1주일 뒤 다시 검사하기로 했다"라며 "조금 당황스럽다. 이상 증상으로 신고해야 되는 건가.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라며 의견을 구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도 황혜영은 "타이레놀로 버티는 중. 1차 때는 정신이 멍청해지더니 2차는 온몸이 너덜 너덜"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씨와 결혼,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황혜영은 온라인 쇼핑몰 대표(CEO)로 변신해 연 매출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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