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및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석자를 시민대상 수상자 등 49명으로 하고 온라인 비대면으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울산시민대상은 ▲사회봉사-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장 ▲효행·선행-성주향 부부상담연구소장 ▲안전·환경-한기양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산업·경제-조기홍 ㈜바커케미칼 코리아 부사장 ▲문화·관광-정인락 울산시관광협회 고문 ▲체육-박소흠 울산시체육회부회장 ▲학술·과학기술-조윤경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 총 7명이 수상한다.
울산시민대상 수상자는 울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사들로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시는 올해 울산시민대상 2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자(58명)와 올해 수상자(7명) 공적 내용을 수록한 ‘울산광역시민대상 20주년 기념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시민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멋진 경기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울산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었던 강채영 선수가 낭독한다.
‘미스트롯2’에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아름다운 울산의 명소를 널리 알린 가수 김다현 씨는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울산시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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